저는 평생을 한민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오면서, 우리 후손들이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잊지 않기를 늘 바라왔습니다.
미국 땅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믿었습니다. 그 작은 마음이 모여 이 박물관이 시작되었습니다.
조상들이 쓰던 생활 용품 하나, 붓글씨 한 점, 빛바랜 신문 한 장 속에는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. 이곳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그 이야기가 조용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.
— 이춘범 드림

